16부작으로 제작된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냄새를 보는 소녀' 최종회(16회)는 시청률 10.8%로 2회 연속 1위에 올랐다. 같은 시간대 MBC '맨도롱 또똣'은 6.7%를, KBS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5.4%를 각각 기록했다.
첫 방송 당시 5.6%의 시청률로 3사 중 꼴찌를 했던 '냄새를 보는 소녀'는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 요소와 '냄새로 수사한다'는 독특한 소재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또 내내 시청률 1위 자리를 뺏기지 않았던 경쟁작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종영에 힘을 얻어 15회, 16회 연속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전날 방송에서 주인공 오초림(신세경 분)이 권재희(남궁민 분)에 의해 납치된 데 이어 마지막회에서는 모든 갈등이 해소되고, 최무각(박유천 분)과 오초림 커플은 무사히 결혼해 행복한 신혼생활을 맞는다.
시청률 1위로 종영한 '냄새를 보는 소녀'의 후속작으로는 수애, 주지훈, 연정훈 주연의 '가면'이 27일부터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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