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근(동구피트니스)과 박신희(인천라임피트니스)가 근육미와 균형잡힌 몸매를 뽐내면서 미스터 인천과 미즈 인천에 등극했다.
유형근은 5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제34회 미스터&미즈 인천선발대회에서 남자일반부 ―90kg급에서 김도유(팀윤진)을 제치고 우승하며, 남자일반부에서 최고의 근육미를 자랑하며 미스터 인천에 올랐다.
또 박신희는 여자일반부 +55kg급에서 신민의(시크릿짐)를 물리치고 우승한 뒤 여자일반부에서 가장 근육이 아름다운 미즈인천에 뽑혔다.
아울러 한수현은 여자일반부 -49kg급과 여자비키니 -165cm 종목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여자비키니 +165cm 종목에서는 백슬기(인천SS스포츠탑팀)가 1위를 차지했다.
남자피지크 -175cm 종목에서는 최은철(인천라임피트니스), +175cm 종목에서는 정대용(부산럭키랜드)이 1위에 올랐다.
남자일반부에서는 고홍석(-60kg급·구관패밀리)을 비롯해 이재철(-65㎏급·동구피트니스), 조민규(-70㎏급·가천종합스포츠클럽), 이신재(-75㎏급·제이에스바디핏), 이주상(-80㎏급·오성체력관리센터), 강인호(-85㎏급·KY피트니스), 유형근(-90동궁피트니스)이 각각 체급별 1위에 올랐다.
여자일반부에서는 한수현을 비롯해 정미영(-55㎏급·인천라임피트니스), 박신희(+55㎏급·인천라임피트니스)가 각각 체급별 최고 선수로 뽑혔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이신재가 포즈상, 강인호가 근육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 대회는 제96회 전국체전 대표선수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렸다. 인천보디빌딩협회는 향후 2차 선발전과 최종 선발전을 치러 최종 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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