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최근 지역공동체 도시농업 텃밭농원을 개장했다.

텃밭농원은 현수동 3개소와 공도읍 2개소 13,947㎡의 친환경 공공유형으로 조성, 413명에게 760구좌(1구좌당 10㎡)를 분양됐다. 또한 시는 지역공동체 텃밭 여유 부지에 쉼터시설, 급수시설, 포세식화장실, 소농기구 대여센터 등의 편의시설 설치 뿐만 아니라 텃밭농원 입구에 다양한 조롱박, 수세미, 여주, 해바라기 등을 재배한 호박터널을 조성해 가족과 함께하는 농촌체험으로 준비했다.

황은성 시장은 "친환경 도시농업 보급으로 텃밭농원에서 세대간 소통, 건전한 여가생활, 안전한 먹을거리 인식확산,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성=오정석 기자 ahhims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