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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시 보건소(소장 최애경)는 4월부터 감염병을 매개하는 파리, 모기 등 해충 방제를 위한 방역소독활동을 실시한다.
 유충구제 방역은 모기알이 성충으로 부화되기 전 유충 단계에서 유충구제 약품을 살포하여 구제하며, 이는 성충 1마리가 500~700개의 알을 산란하는 점을 감안하면 유충 1마리 구제 시 모기성충 500마리를 잡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어 모기 성충을 죽이는 방법보다 효과적이고 비용이 적게 드는 방역소독 방법이다.
 보건소는 각 가정에 있는 정화조나 집수정에 유충구제를 실시하게 되므로 시민들의 친환경 방역사업에 대한 이해 협조와 함께 날씨가 따뜻해지면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주변의 양동이, 폐타이어 등에 고인 물 버리기 운동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리=장학인 기자 in84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