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과 이민정이 31일 아침 득남했다.

각각 이병헌과 이민정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와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에서 "이민정이 지난 금요일(27일) 귀국한 이병헌과 함께 오늘(31일) 이른 아침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고 31일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산모 이민정과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한다.

양측 소속사는 "앞으로 두 사람은 부모로서 책임감을 지니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새 생명에 대한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미국에서 일정을 소화하던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는 2월 말 함께 귀국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당시 만삭인 이민정의 모습이 대중들의 관심을 끌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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