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3' 녹화에 참여했던 이수 /사진출처=MBC |
이수의 섭외와 강제 하차로 논란이 됐던 '나는 가수다3'가 오늘 첫 방송된다.
당초 '나는 가수다3'는 가수 이수를 섭외해 첫 녹화까지 마쳤으나, 그의 과거 성매매에 연루된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논란이 됐다. 결국 녹화에서 '잠시만 안녕'을 열창한 이수는 다음날 '나는가수다3' 측의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았다.
30일 첫 방송되는 '나는 가수다3' 에는 MC 박정현을 비롯해 소찬휘, 양파, 하동균, 스윗소로우, 효린까지 6명의 가수가 나와 첫 경연을 펼친다. 이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몇 주 동안의 경연을 바탕으로 탈락자가 나오고, 새로운 가수가 투입되는 시스템이다.
박현호 책임프로듀서는 기존 시즌과 비교할 때 "오로지 음악에 집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그는 "연예인 매니저 등 예능적인 요소를 없애고, 무대 위의 가수, 그리고 그들을 설명해 줄 전문가인 '음악 감상실' 멤버로만 출연진을 구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웃음보다는 전문성을 택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번 시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음악감상실'은 보컬리스트(김연우), 작곡가(조규찬), 작사가(김이나), 음악감독(권태은), 오랜 경력의 라디오 DJ(이본) 등의 각자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나는 가수다3'는 오늘(3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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