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백령도·대청도·소청도·연평도·소연평도 등 서해 5도에 '위성 LTE' 기반의 재난통신망을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위성 LTE는 무선네트워크 없이 KT가 보유한 무궁화 5호 위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통신이 가능한 서비스다. 위성안테나로 송·수신된 신호를 LTE로 변환한 뒤 이를 초소형 기지국(펨토셀)에 연결하는 방식이다. KT 관계자들이 백령도 사곶해수욕장 인근 주민대피소에 위성 LTE 장비를 설치하고 있다. /사진제공=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