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소속 청소년 140여명은 지난 14일 홀몸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중구 신흥동에 거주하는 10세대에 2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들은 이날 차가 들어갈 수 없는 골목에서 한 장 한 장 손에서 손으로 연탄을 전달하며 집까지 배달했으며, 배달 뒤 준비해간 휴지도 선물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2014년 1월에도 학생 성도들이 중심이 돼 중구 신흥동을 비롯해 율목동과 신포동의 어려운 이웃에 연탄을 배달 한 바 있다.

/김진국 기자 freebird@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