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의원회 … 2015년 사업계획 심의·의결
인천상공회의소가 내년 예산을 세우며 회원사를 향한 실질적 서비스 제공과 4월 완공 예정인 강화일반산업단지의 연착륙을 핵심 사업으로 정했다.

인천상의는 27일 인천상의 7층 회의실에서 '제21대 제5차 상임의원회'를 열고,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상의는 2015년 사업 중에서도 회원 등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강화산단 조성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중·장기 재정자립 기반 구축을 위한 예산 수립과 불용예산 절감 등 효율적인 예산관리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특히, 내년 4월에 완공을 앞둔 강화산단을 주요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지역 내 중소기업 공장부지 부족난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강화군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인천상의는 인천지식재산센터, 인천FTA활용센터 등의 기능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2014년 신규 사업으로 도입된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도 확대·운영해 지역 중소기업계의 '구인난 속 구직난'인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그 외 신규 사업으로 해외 바이어 정보 구축 및 거래 알선, 외자기업 투자유치, 국내기업 유치를 위한 일제조사 및 건의 등 기업경영환경 개선부터 기업 유치까지 사업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