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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퍼 스윙스 /사진출처=스윙스 트위터
래퍼 스윙스(본명 문지훈)가 카투사에 탈락한 뒤 육군에 자원 입대했다.

스윙스는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군대 가기 딱 좋은 날이다"로 시작하는 글을 남겨 입대 사실을 알렸다.

그는 해당 글에서 "꼭 하고 싶었던 말 참다가 이제 하는데, 제 정규 3집 '빈티지 스윙스'는 멀리 내다보고 낸 앨범이에요. 와인처럼 몇 년만 익어버리게 해줘요. 사랑합니다! 살 엄청 빼서 다녀올게요!"라며 자신의 앨범에 대한 애정과 함께 인사를 전했다.

카투사에 지원했던 스윙스는, 13일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신 뒤 육군 자원 입대를 결정한 뒤 25일 오후 2시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소했다.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현역으로 복무하게 된다.

스윙스는 지난 21일 군입대 전 마지막으로 싱글곡 '다녀올게'를 발표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