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재단, 일자리 지원사업 발대 … 실무교육·전공취업 연계 등 제공
▲ 최근 한국마사회 본관 대강당에서 '청년희망 일자리 찾기 지원사업' 발대식이 열린 가운데 최종 합격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렛츠런재단
렛츠런재단은 최근 한국마사회 본관 대강당에서 청년실업률 해소를 위한 '청년희망 일자리 찾기 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청년희망 일자리 찾기 지원사업'은 국내 및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취업 기회를 제공, 글로벌 인재 양성과 함께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는 데 큰 목적을 두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지난 9월14일부터 10월7일까지의 접수기간을 거쳐 약 350명의 구직자들이 지원했으며 이들 중 1, 2차 면접을 통해 총 90명의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합격자에겐 CEO 강연, 취업 실무교육 등 취업역량 교육을 제공하며, 국내 취업자에게는 취업 클리닉 캠프와 면접교육, 전문 컨설팅을, 또 해외 취업자에겐 국가별 취업 전문교육 및 분야별 전공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 맞춤별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또한 해외취업자에겐 교육비 및 항공, 비자, 보험, 취업정착금 등이 제공되며,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장려금 기준에 해당되는 지원자에 한해 300만원의 취업장려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도 있다.

이날 발대식은 대표 참가자 선서와 더불어 선발자 수여식, '청년희망 일자리 찾기 지원사업' 소개, 프로그램 진행 오리엔테이션 등이 진행됐다.

렛츠런재단 담당자는 "이번 '청년희망 일자리 찾기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회와 기업이 요구하는 미래형 글로벌 인재로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인프라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권광수 기자 kskw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