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도서관 '책이 있는 풍경展'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책과 친숙해지기 위한 특별한 시간 '책이 있는 풍경 展'이 오는 11월9일까지 미추홀도서관에서 진행된다.

미추홀도서관 1층 미추홀터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김재열 작가를 포함한 '수채화 연가' 회원 40여명이 책을 주제로 한 40여점의 다양한 그림이 전시된다.

전시에 참여하는 '수채화 연가' 회원들은 다양한 연령대와 이력의 회원들로 구성, 6년째 한결같이 수채화를 통해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와 관련해 미추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심신의 무거운 짐을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 특히 인간관계 속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에게 위로와 안정과 카타르시스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로 도서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그림을 즐기고 책을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우 기자 theexodu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