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83명 임용 … 가족동참 축하
화성시는 최근 시청 대강당에서 신규 공직자 임용식에 가족을 초청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새내기 공직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식에는 새내기 임용자 83명을 비롯, 부모님, 가족, 선배공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로서의 신규 임용을 함께 축하했다.

임용식은 화성시를 소개하는 '하늘에서 본 화성시'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채인석 시장의 임용장 교부, 새내기 공직자의 이름이 새겨진 개인별 도장수여, 이화순 부시장의 화성시 배지 달아주기, 공무원 선서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부모님께 감사편지를 낭독하는 시간에는 참석자 모두에게 감동과 숙연한 마음을 들게 했다.

또한 새내기 공직자들이 앞으로 공직자로서의 각오와 꿈을 담은 타임캡슐을 채인석 시장에게 전달하고 채 시장은 화답의 의미로 새내기 공직자에게 직접 준비한 운동화를 신겨주며 시민을 위해 발로 뛰는 공직자가 되기를 당부하는 행사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남부취재본부=이상필 기자 sp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