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의식 고취·지역발전 공 인정
김만수(사진) 부천시장은 17일 서울 장충동 자유센터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60주년 기념식에서 세계자유민주연맹에서 수여하는 '국제자유장'을 수상했다.

세계자유민주연맹(WLFD) 국제자유장은 자유민주주의 가치 창달과 세계 평화와 자유민주주의 수호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인사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에 김만수 시장은 안보의식 고취와 사회통합을 통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제자유장'을 수상했다.

그동안 김 시장은 지역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군부대와 유대관계 강화, 유관 사회단체 지원 등 자유민주주의 확립과 안보의식을 높여 왔으며, 각종 문화축제 및 교류로 지역사회 발전과 국제화에 기여해 왔다.

김 시장은 "이렇게 영광스러운 큰상을 받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안보와 지역사회 통합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계자유민주연맹은 인종, 국적, 지역, 종교 등에 관계없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옹호하고 세계평화를 목적으로 하는 국제기구로서 현재 144개 국가를 회원국으로 대만에 총본부를 두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한 외부인사에게 자유장을 수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한 12명이 수상하였고 경기도에서는 김만수 부천시장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천=이종호 기자 jh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