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 28일 한중문화회관 500여점 선봬
제4회 인천지역 방과후 학교 클레이 전시회가 오는 23~28일 인천한중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에벤에셀 공예작가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인천지역 25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방과후 학교 시간, 클레이를 이용해 만든 작품을 만나는 자리다.

전시에선 인천지역 25개 초등학교에서 에벤에셀 공예작가협회 소속 지도강사들과 올 상반기 동안 방과후 수업을 진행하면서 나온 결과물들을 만날 수 있다.

초등학교 학생들이 만든 시계, 전통, 시간표, 사계절, 캐릭터 등 재밌는 클레이 작품 500여점과 지도강사들의 작품도 만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클레이 공예는 기본도형을 활용해 입체, 반입체물을 만들며 소근육 발달과 조형감각, 창의력, 이큐(EQ) 능력 향상을 가져오는 효과가 있다.

또 색 혼합과 명도 조절이 손쉬워 자연스럽게 색 혼합, 대비, 조화를 배울 수 있고 알갱이가 손에 자극을 주어 두뇌 개발에도 도움을 주며 심미적 안정감을 주고 집중력에도 매우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상우 기자 theexodu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