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도화2동에 자리잡은 ㈜전국24시콜화물(대표 윤수명)이 추석을 맞아 28일 남구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쌀 2200포(10㎏)를 남구에 기탁했다.

이날 이 회사 주차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한 100여명이 참석했다.

쌀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지정 기탁 방식으로 남구지역 21개동에 사는 홀몸 노인, 한부모 가정,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2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 대표는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쌀만큼 든든한 선물이 없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윤 대표가 행복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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