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하나은행-신용보증재단 협약
협약은 경기 장기 침체에 세월호 여파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은 오는 9월부터 시행되며 총 지원액은 650억원, 업체당 지원액은 5000만원까지이다. 연 4.5%의 고정금리가 적용되며, 대출기간은 5년으로 1년 거치, 4년 분할 상환 조건이다.
하나은행과 시가 신용보증재단에 각각 50억원, 6억5000만원을 출연해 보증료를 지원한다.
신용보증재단은 보증 심사 절차를 완화하고 보증료를 연 1%에서 0.7%로 낮춰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시는 저리 대출 지원으로 약 3000여개 소상공 업체가 자금 운용에 도움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2년 기준 인천지역 총 사업체 16만6490곳 중 소상공 업체는 14만5236곳으로 87.2%를 차지한다.
/남창섭 기자 csna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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