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내달 31일까지
윤동주와 김소월, 정지용 등 한국 대표 근대시인들의 작품세계를 새로운 관점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기획전이 인천문화재단에서 막을 올렸다.인천시는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주최하는 토요문화학교 특별전 '시, 큐레이터와 만나다'를 지난 26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전시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참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이번 전시는 대표 한국근대시인 3인의 작품들을 학생들의 시선으로 위트있게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는 인화여자고등학교와 제물포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전시는 한국근대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관한다. 032-455-7165
/정아주 기자 aju@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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