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2 ~ 20일 송도 맥주문화축제 … 라이브 가수 공연 마련
국내 최대 맥주문화축제가 9월 송도에서 열린다.

'제4회 송도세계문화축제'가 오는 9월12~20일 9일간 개최되는 것.

이 축제는 전세계 100여개에 달하는 맥주브랜드와 유명가수가 출연하는 라이브 공연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

송도축제는 송도국제도시(포스코건설 사옥 뒤 야외광장-인천지하철 센트럴파크역)에서 가족과 연인, 동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맥주와 문화의 향연으로 펼쳐진다.

2011년 세계3대 축제인 옥토버페스트(독일 맥주축제)에 버금하는 축제를 지향하며 시작한 송도축제는 15일간 연속 만석 행진을 기록한 바 있다.

이 기록은 2012년과 2013년 열린 행사에서도 연이어 경신됐다.

2012년의 경우 폴포츠, 박정현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뮤지션 500여명이 무대에 올랐고, 지난해는 3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며 명실상부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행사는 축제를 즐기는 방문객의 고품격 감성충족을 채우기 위한 다양한 라이브 공연과 세계맥주 이벤트로 꾸며진다.

올해는 특별히 인천아시안게임 환영행사로 준비한 만큼 아시아 각국의 날을 지정해 메인 공연 전 대표맥주와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80년대 팝과 가요를 라이브로 만날 볼 수 있는 메인 공연이 매일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songdobeer.com) 또는 경인방송 홈페이지(if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국 기자 freebird@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