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배구단이 지난 20일 한국전력과의 첫 경기에 특별한 유니폼을 선보였다.

 OK저축은행 배구단은 지난 15일 발표한 'We Ansan!' 슬로건 문구를 활용 프로구단의 가장 큰 홍보 수단인 유니폼에 슬로건을 적용시켰다.

 배구단은 슬로건의 취지인 안산과 배구단이 일심동체, 동반자, 한마음이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배구단은 안산의 일원이고 '우리가 안산이다'라는 의미를 보다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구단의 진정성을 알리기 위해 일체의 기업홍보나 제품홍보 등의 광고, 스폰서명을 배제했다.

 유니폼은 'We Ansan!','Win Ansan', '아자아자 안산' 등 안산시와 OK저축은행 배구단이 한마음으로 뛴다는 의미의 문구로 디자인 됐다.

 배구단은 '우리가 안산이다'라는 슬로건 'We Ansan!'을 발표한 후 17일에는 슬로건의 첫번째 행사로 '안산지역 어르신 초청 오찬 행사'를 상록수체육관에서 개최했고, 두번째 이야기로 유니폼을 준비했다.

 배구단은 앞으로도 안산과 함께한다는 의미의 슬로건인 'We Ansan!'을 알리기 위한 행사를 계속 펼쳐 나갈 예정이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