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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이용훈 기자] (2일) 첫 방송된 tvN ‘돈키호테’에서 김준호는 조세호, 이진호, 송진우, 이진혁와 함께 500m 계주 도전을 펼치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첫 방송에서는 코미디언 김준호, 조세호, 송진우, 이진호, 가수 이진혁이 ‘스피드'를 주제로 승부를 가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오프닝에서 급작스럽게 30m 달리기를 한 이후 대결 시작 전부터 멤버들은 쫄쫄이, 망토, 투구로 구성된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첫 도전을 위해 충청북도 진천에 도착한 김준호는 “아침부터 진천으로 불렀다”며, 불평을 내비친 것도 잠시, 제작진이 출근길에 준비한 깜짝 30m 달리기에 나섰다.

나아가 “앞으로 도전 실패에 큰 원인이 된 멤버를 크게 비난하자”는 제안에 김준호는 “나이에 상관없이 하자”고 대인배 면모를 보였지만, 이내 “도전 프로그램에 캐스팅됐을 때 체력을 키웠어야 하는 거 아니냐”는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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