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진흥위원회

[인천일보=양지아] 10월 20일 04시 30분 SUPER ACTION에서 방영 예정인 영화는 ‘방황하는 칼날’이다.

2014년 04월 10일에 개봉한 ‘방황하는 칼날’에는 정재영, 이성민(장억관) 등이 주연으로 출연했으며 개봉 당시 총 누적관객수는 989,906명이었다.

한 아이의 아버지는 하나뿐인 딸을 잃은 피해자가 되고, 이제는 살인자가 되었습니다.

버려진 동네 목욕탕에서 싸늘한 시체로 발견된 여중생 수진. 아버지 상현(정재영)은 하나뿐인 딸의 죽음 앞에 무력할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상현에게 범인의 정보를 담은 익명의 문자 한 통이 도착한다. 그리고 문자 속 주소대로 찾아간 그곳에서, 소년들에게 성폭행을 당하며 죽어가는 딸의 동영상을 보고 낄낄거리고 있는 철용을 발견한다. 순간, 이성을 잃고 우발적으로 철용을 죽인 상현은 또 다른 공범의 존재를 알게 된 후, 무작정 그를 찾아 나선다. 한편, 수진이 살인사건의 담당 형사 억관(이성민)은 철용의 살해현장을 본 후, 상현이 범인임을 알아차리고 그를 추격하기 시작하는데…

4월, 대한민국의 심장을 베어버릴 문제작이 온다!

/최문섭 기자 online0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