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SNS
지민 SNS

[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1] AOA 지민이 돌연 건강 적신호 의혹으로 해명을 내놓아야 했다.

바로 지민이 전날(12일) 개인 SNS 계정에 올린 사진 때문이다.

지민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그가 올블랙으로 맞춘 스포티한 의상, 머리를 귀엽게 말아 묶고 니삭스에 운동화를 매치한 활동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본 일부 여론은 지민의 앙상한 다리, 심하게 말라 턱이 소멸할 듯한 얼굴형까지 급격한 체중감소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견에 초점을 맞췄다. 나아가 거식증 등 섭식장애 의심까지도 나오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단, 지민의 최근 SNS 게시물을 살펴보면 그가 눈에 띄게 마른 체형을 소유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계절 탓에 속살이 드러나지 않은 의상들을 입고 있어 가녀린 체구가 드러나지 않았을 뿐으로 해석해봄직 하다.

즉, 지민의 문제 사진은 그가 빼빼 마른 다리를 드러내면서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온 것에서 기인했다고 보인다. 정작 지민은 해당 게시물에서 한 브랜드 운동화를 신고 관련 해시태그를 달았다. 별 뜻 없는 '인증' 사진이었던 셈이다. 하지만 지민의 심하게 마른 몸매에 우려가 지속되자 소속사 측은 "건강에 문제는 없다"고 입장을 냈다.

AOA 지민의 체형 논란에 "tptp**** 당장 눈에 보이는 이상신호는 없어도 면역력도 엄청 약해지고 속으로 난리났을거같다... 안색이.." "yhr8**** 안타깝다 지민양 예전모습이 보기좋아요.좀 살있어도 충분히 이쁘니깐 좀 찐모습 보고싶네요" "dusw**** 와 신발이 얼굴보다  커보이다니! 다이어트 엄청힘 들었을텐데 많이 먹고  볼살있을 때가 더 귀엽고 이뻐요. 휴식기에 많이 드세요" 등 여러 네티즌들의 우려와 응원이 오가고 있다.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