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1]

방탄소년단 지민의 못말리는 동물사랑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아미(BTS팬클럽)가 방탄소년단 지민을 애칭하는 많은 애칭중의 하나가 바로 '강양이'이다.

강양이의 뜻은 강아지+고양이의 합성어로, 통상 사용되는 단어인 '개냥이'를 몰랐던 지민이가 강아지와 고양이 중 누가 더 좋은지 고를 수 없다며 만들어낸 신개념 단어다.

동물들을 좋아하는 다정한 강양이인 지민이는 어떤 동물을 붙혀놔도 케미가 살 뿐만 아니라, 동물들도 지민이 손만 닿으면 마치 '마약방석'에 들어간 것처럼 세상 편안해 한다 하여 지민=인간마약방석으로 불리게 됐다.

동물들을 유독 사랑하는 방탄소년단 지민은 어떤 애완 동물을 키우고 싶냐는 팬들의 질문에 "바쁜 스케줄로 인해 제대로 돌보아주지 못할까봐 반려동물을 키우지는 않는다"하며 답하기도 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민과 동물들의 캐미가 넘치는 사진과 영상들이 올려지며 화제인 가운데 지민의 동물을 사랑하는 소신까지 느껴져 눈길을 끈다.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