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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1]글로벌 IT 리더,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갤럭시 출시 10주년을 맞아 다가오는 2019년에 내놓을 폴더블폰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美國 캘리포니아주(州) 서부에 있는 도시인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개발자 콘퍼런스에서 폴더블폰을 공개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공개된 삼성 폴더블폰은 접고, 펼칠 수 있는 제품으로 이색적인 디자인과 기능으로 많은 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기기를 펼치면 7.3인치가 되고, 접으면 휴대하기 편한 크기의 4.58인치로 변한다. 

또한 이날 삼성은 완성된 폴더블폰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해당 기기가 차세대 사용자 환경과 연결돼 사용자들이 동시에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해당 기업은 수 개월 내에 해당 제품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생각지도 못한 거 만들었네”, “예술이네 내가 이거 사려고 노트 5루 3년 기다려다”, “한국이 기적을 만들어 냈다”, “오랜만에 구매욕구 활활~사고싶네요”, “삼성이 진짜 대단하긴 하다. 근데 핸드폰을 굳이 접었다 폈다 할필요가있을까요?? ㅎㅎ 기술력이 대단하네”, “가격만 괜찮으면 나오면 사고싶다”, “저기에 팬기능 하면.. 진짜 작은 공책 수준 되겠네. 지금도 노트 시리즈 너무 잘 쓰고 있지만.. 필기할때 약간 좁은 느낌인데..만약 펼쳐지면... 대박 좋을듯... 노트에 특화...”, “접어서 얼마나 얇게 나오느냐가 관건이겠지? 무게도 ᆢ”, “미니 노트북이네 진짜 세상 좋아졌다”, “애플이 이어폰 단자없애고 있을때 삼성은 폰을 접고 있었다”, “당장 상용화의 의미보단, 선구자로서 시장을 이끌수 있는 상징적인 역할에서 잘 했다고 봅니다. 최초 디자인보고 구리네 저걸어디다 쓰니 하는사람들 있을텐데 신경쓰지말길. 지금 스마트폰과 옴니아 시절을 비교한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다듬어지고 사용자편의성 높아질 것은 자명하니까.. 가격 경쟁력이 문제인데, 잘 해보길”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