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누리집
이마트누리집

 

[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1]국내 최초의 할인점으로서 고객의 행복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기업 ‘이마트’가 창립 이십오주년을 맞아 ‘럭키박스’ 이벤트를 기획한 것으로 전해져 많은 이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美國에서 매해 11월 넷째주 목요일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 다음날인 금요일부터 연말까지 이어지는 연중 최대의 세일 행사 ‘블랙프라이데이’를 모방해 만든 이마트의 ‘블랙이오’ 이벤트의 일환이다. '블랙이오'는 '블랙프라이데이'에서 ‘블랙’과 "'이'마트에서 '이' '오'면대박에서 '오'"라는 낱말의 첫글자를 딴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럭키박스’다. 이는 아이들을 위한 행사로 안을 볼 수 없는 박스에 삼만원에서 팔만원대의 완구제품을 담아 만원이 되지 않는 구천구백원에 판매한다. 다만, 한 사람당 하나의 상품만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매장에서 준비한 상품이 다 팔릴 경우 더 이상 구매할 수 없다. 

검정 상자 안에는 남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메카드와 노랑 상자안에는 여자 아이들을 위한 비밀열쇠보석함 등이 들어있다. 또한 이마트 측은 ‘럭키박스’ 안에는 세 개에서 여섯 개 정도의 완구제품이 들어있다고 귀띔했다. 

이마트는 '럭키박스' 외에도 오늘(2일)부터 이달 말 마지막 주 수요일(28일)까지 4주에 걸쳐서 총 삼천억원 규모의 이천여 품목을 마련했다.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