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인천가족공원내 홍보관 개관
인천시가 이 달 중 인천가족공원(옛 부평공동묘지)에 장사문화홍보관을 개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홍보관은 시가 7억5천만원을 들여 지상 2층·연면적 460㎡ 규모로 지어졌다. 장사문화의 역사와 동·서양의 장사문화, 장례·제례상식, 자연장·수목장 등 새로운 장사문화를 소개하는 전시물을 갖췄다.

시 관계자는 "홍보관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세계의 다양한 장사문화를 소개하고 장묘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의 화장률은 지난 2002년 55.5%에서 2008년 77.9%로 매년 크게 늘고 있다. 시는 오는 2021년까지 1천496억원을 들여 인천가족공원을 추모와 휴식이 모두 가능한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노승환기자 (블로그)todif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