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영화 '뷰티풀 크리처스' 메인포스터
사진=네이버 영화 '뷰티풀 크리처스' 메인포스터

[인천일보=최문섭 기자] 열여섯 살 생일이 되면, 선과 악중 한가지 힘을 선택해야만 하는 저주받은 운명을 가진 소녀 리나(앨리스 잉글러트)는 마녀의 운명을 타고났다. 누구보다 강력한 힘을 가진 그녀는 세계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수 있어 모든 능력자들이 그녀의 주변으로 모여들게되고 빛과 어둠의 전쟁이 시작된다. 

원작 소설은 출간 한 달만에 2009년 영 어덜트 소설 부문의 독보적인 올해의 소설 1위 및 출간된 전 분야 도서를 대상으로 한 아마존 순위에서도 전체 5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탄탄한 원작 소설을 뒷받침해 제작된 영화 <뷰티풀 크리처스>는 격조 높은 마녀 판타지라는 평을 받았다. 

2013년 4월 18일 개봉한 영화 <뷰티풀 크리처스>는 124분의 로맨스판타지 영화로, 누적 관객수 82,995명, 네티즌 평점 7.88점을 기록했다. 

네이버 영화 평점 높은순으로 살펴보면, "감동이다...감동적이다.", "재미있어요...내용도 탄탄하고 몰입감 있어요.", "인생 영화 될거같아요. 숨어있는 명작을 봤습니다...", "평점보고 기대 안했는데 너무 재밌었다 판타지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등의 평가를 받았다. 

사진=네이버 영화 '뷰티풀 크리처스'
사진=네이버 영화 '뷰티풀 크리처스'

특히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것도 관람 포인트 중 하나다. 주연으로 앨리스 잉글러트(리나 역), 제레미 아이언스(메이컨 레이븐우드 역), 엠마 톰슨(세라핀 역), 에미 로섬(리들리 더차네스 역), 엘든 이렌리치(에단 웨이트 역)이 출연해 스크린을 수놓았다. 

이와 더불어 마녀 판타지의 매력을 더해주는 환상적인 OST도 감상할 수 있다. 그래미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다니 해리슨과 폴 힉스, 작곡가 조나단 사도프가 속한 락밴드 더뉴노투가 제작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문섭 기자 online0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