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영화 '위핏'
사진=네이버 영화 '위핏'

[인천일보=최문섭 기자] 10대는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한다. 원하는 것과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지만, 부모님의 반대나 현실의 벽에 막혀 좌절하는 청춘들도 많다. 영화 <위핏>은 지친 청춘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한다.

2010년 2월 18일 개봉한 영화 <위핏>은 드류 베리모어 감독이 제작했으며, 주연으로 엘렌 페이지(블리스 카벤다 역), 마샤 게이 하든(브룩 카벤다 역), 조연으로 드류 베리모어(스매쉬리 심슨 역), 크리스틴 워그(매기 메이헴 역), 줄리엣 루이스(아이론 메이븐 역), 지미 펄론(자니 라킷 역), 이브(로사 스파크스 역), 조 벨(블러디 홀리 역)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총 34,68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사진=네이버 영화 '위핏'
사진=네이버 영화 '위핏'

미인대회가 지겨운 블리스(엘렌 페이지)는 어느 날 '롤러더비'를 알게되고 그녀의 인생은 180도 달라진다. 부모님은 오로지 미인대회에서 블리스가 승리하기만을 원하지만 그녀는 원하지 않는다. 

파워풀한 에너지, 온 몸에 전율이 느껴지는것만 같은 '롤러더비'의 매력에 매료된 블리스는 '헐 스카우트'팀에 지원한다. 19세여서 21세 이상의 성인만 지원 가능한 참여자격을 속일 정도로 간절하기도 했다. 부모님께도 숨긴 채 블리스는 '헐 스카우트' 팀원들과 최고의 대회를 준비한다. 

하지만 승승장구하던 것도 잠시, 블리스는 롤리더비를 한다는 사실을 부모님께 들켜버리고 만다. 부모님의 행복을 위한 미인대회와 블리스가 원하는 롤리더비의 사이에서 그녀는 갈등한다. 

사진=네이버 영화 '위핏' 메인포스터
사진=네이버 영화 '위핏' 메인포스터

영화 <위핏>의 감독이자 유명한 배우인 드류 배리모어는 <미녀 삼총사>, <프레디 갓 핑거드>, <미녀 삼총사 2>, <듀플렉스>, <첫 키스만 50번째>, <그레이 가든스>, <블렌디드>, <블렌디드>, <산타 클라리타 다이어트>, <미스 유 올레디>등에 출연했다. 

/최문섭 기자 online0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