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혹성탈출:종의 전쟁’, 유인원 배우들도 진화가 필요!
영화 ‘혹성탈출:종의 전쟁’, 유인원 배우들도 진화가 필요!
  • 양지아 기자
  • 승인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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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진흥위원회
사진=영화진흥위원회

[인천일보=양지아 기자] 2017년 08월 15일에 개봉한 영화 ‘혹성탈출:종의 전쟁’에는 앤디 서키스, 우디 해럴슨(콜로넬 역), 스티브 잔, 주디 그리어 등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혹성탈출:종의 전쟁’은 세계적인 공연 ‘태양의 서커스’ 무대에 오른 뛰어난 안무가이자 시리즈의 모든 과정을 함께해온 로켓 역의 배우 테리 노터리가 연기는 물론 배우들의 유인원 연기 지도를 맡으며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다.

촬영 시작 전 ‘유인원 캠프’라는 명칭으로 시작된 트레이닝은 신인 배우는 물론 베테랑 배우들까지 모두 참여해 유인원의 움직임과 리듬, 타이밍 등을 조정하며 보다 자연스러운 연기를 끌어낼 수 있도록 훈련했다.

테리 노터리는 “유인원들의 진화가 계속되는 만큼 유인원 배우들도 진화가 필요했다”라며 유인원 캠프를 열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한 ‘혹성탈출:종의 전쟁’은 인류의 멸종 위기 속에서 유인원에 의해 사회 기반 시설이 만들어지는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상황을 훌륭하게 묘사해냈다.

대령의 무자비한 감시와 감독이 이루어지는 군사시설인 타워 록 감옥은 밴쿠버 외곽의 프레이저 강 근처에서 장장 5개월에 걸쳐 완성 되었는데, 제임스 킨런드는 타워 록 감옥 세트에 음울한 분위기와 동시에 매력적인 존재감을 입히고자 했다.

이 곳에서 약 40일간 촬영했던 앤디 서키스는 “록 감옥 세트는 정말 멋졌다. 스토리에 너무도 잘 어울리는 환상적인 세트였다. 촬영하는 동안 저절로 절망적인 기분에 사로잡혔다”라며 극찬했다.

배드 에이프와 시저가 처음 만나게 되는 스키장의 오두막은 록 감옥과는 완전히 대조를 이루는 공간으로, 제작진은 전쟁 속에서도 환하게 빛나는 마법 같은 장소로 표현하고자 했다.

제임스 킨런드는 “‘혹성탈출:종의 전쟁’은 지금까지 해왔던 작품 중 가장 복잡하고 독특한 작업이었다. 나 자신에게도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개봉 당시 누적관객수 총 2,051,315명을 기록한 ‘혹성탈출:종의 전쟁’은 12월 18일 채널CGV에서 17시 20분부터 방영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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