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인천일보=디지털뉴스팀06] 30일(토) 방송하는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은 ‘MC 특집’으로 꾸며진다.

금주 방송에서는 동유럽의 숨은 진주 ‘크로아티아’를 완전히 새로운 코스로 찾은 MC 윤보미-에이핑크 박초롱의 두 번째 여행기가 공개된다.

가운데 윤보미-박초롱이 역대급 액티비티를 예고해 이목이 집중된다.

여행 설계를 맡은 MC 윤보미는 “굉장히 스펙터클할 거다”라며 박초롱을 이끌었다.

두 사람 앞에 등장한 것은 보기만 해도 액티브한 거대한 버기카. 이에 윤보미-박초롱은 버기카로 산길을 오르며 마카르스카의 전경과 산뜻한 공기를 만끽하는 ‘버기 사파리 투어’를 즐기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윤보미는 스피드를 즐기는 김숙에 빙의된 듯 내제되어 있던 질주 본능을 폭발시켜 보는 이들까지 짜릿하게 만들었다.

핸들을 잡자마자 “언니, 꽉 잡아요”라더니 폭주를 시작한 것.

박초롱은 격이 다른 ATV인 버기카와 덜컹거리는 산길의 만남이 주는 아찔한 스릴감에 “살려주세요. 보미가 흥분했어요”라며 연신 고성을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고 해 관심이 더욱 고조된다.

이와 함께 윤보미-박초롱의 디오클레시안 궁전 인증샷이 공개돼 관심을 높인다.

병사들과 함께 칼을 꼭 쥐고 궁전 지킴이로 변신한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끄는 한편, 매서운 눈빛을 번뜩이며 경계 태세에 나선 윤보미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걸크러시 매력이 시선을 강탈했다.

윤보미는 스핑크스 동상과 수줍은 인사를 나누는 모습. 쏟아지는 햇빛을 받으며 스핑크스 동상과 손을 맞댄 그의 모습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눈부시다.

인증샷만 봐도 매력적인 디오클레시안 궁전의 자태로 가득 채워질 ‘배틀트립’ 본 방송에 관심이 고조된다.

/디지털뉴스팀06 digital0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