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샘학원’의 김경모 원장
‘김샘학원’의 김경모 원장

코로나-19사태로 인해 학원 및 학교 수업이 중단되면서 대다수의 학생이 집에서 온라인으로 학교 수업을 듣고, 코로나 접촉 위험이 높은 학원을 잠시 중단하게 되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학교와 학원 등의 운영이 재개되었지만, 학부모의 걱정은 한층 더 높아졌다. 자녀의 학업도 중요하지만, 건강이 제일 최우선이기 때문에 학원을 다시 보내야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인지 아닌지에 대해 많은 학부모가 고민 중이다.

김샘학원’ 구석구석 소독, 방역작업 하는 김경모원장
김샘학원’ 구석구석 소독, 방역작업 하는 김경모원장

이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이 해운대에 있다. 바로 ‘김샘학원’. ‘김샘학원’은 온라인 KON을 진행하면서 학생이 학원에 없더라도 과제 및 개념 학습까지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코로나-19사태 이전부터 진행해온 김샘학원만의 독보적인 시스템으로 아이들이 직접 고민하게 하고 문제를 해결하게 함으로써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유도하는 커리큘럼이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KON 시스템은 가정 방문 수업을 하는 것과 같은 동일한 효과를 끌어낸다고 한다. KON 시스템 외에도 오프라인에서 진행하는 강의, 클리닉 시스템 등을 진행한다.

수업중인 김경모원장
수업중인 김경모원장

해운대 좌동 ‘김샘학원’의 김경모 원장은 대형학원 및 영재 센터 등의 근무 경험과 400명 대형학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러한 커리큘럼을 만들어냈다. 김원장은 이러한 자신만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아이들의 학습에 큰 영향을 끼쳐서 성적이 향상되고,  시험을 잘 본 아이들이 감사 편지나 음료수를 사 들고 올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경모 원장은 앞으로 해운대 캠퍼스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이 즐겁고, 자신감 있게 수학 학습을 이어가도록 도우며, 셔틀로 등원하는 아이들을 위하여 지점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자신의 목표를 밝혔다.

‘김샘학원’의 내부와 교실모습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 '김샘학원' 김경모 원장은, “수학의 본질은 자유로움에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진도나 진로를 틀에 가두고 아이들을 상대한다면 아이들은 꿈을 꿀 수 없습니다. 아이들의 가능성을 믿어주세요! 그러면 아이들은 성장하게 되어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김도현 기자 online0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