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판교제2테크노밸리 창업지원주택(200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창업지원주택은 청년 창업자의 주거 안정과 창업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임대료를 시세의 72% 수준으로 저렴하게 책정해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LH는 2021년 12월까지 판교제2테크노밸리 A1 블록에 전용면적 21㎡ 130가구, 44㎡ 70가구 규모의 창업지원주택을 지어 공급한다. 입주 예정은 2020년 7월이다.
임대 보증금은 5100만~9900만원이며, 월 임대료는 22만~42만원이다.
거주기간은 2년이며 3번 재계약할 수 있다. 자녀가 있을 경우 최장 10년 동안 살 수 있다.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 ▲성남지역에 사업장을 둔 성남시 전략산업 분야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 ▲무주택 세대 구성원 등이다.
신청은 다음달 4~18일 성남시 홈페이지(www.seongnam.go.kr)에서 입주 추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해 시청 9층 첨단산업과에 내면 된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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