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자진 강판
류현진 중계(사진=MBC캡처)

 

[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1] 류현진 중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류현진이 9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통산 100번째 마운드에 올라 시즌 3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몸에 이상을 느끼고 자진 강판했다.

갑작스런 부상으로 2이닝도 채우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온 것.

류현진은 2-2로 맞선 2회말 2사 이후 세인트루이스 9번 타자 마일스 미콜라스에게 초구를 던진 뒤 벤치에 사인을 보냈다.

사인을 보낸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다리 쪽이 불편한 듯한 동작을 보였다.

결국 류현진은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과 트레이너 등과 이야기를 나눈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