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홈런, 시즌 1호 홈런 약 2년 6개월
[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의 시즌 1호 홈런이 터졌다.
강정호는 4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강정호는 팀이 2-0으로 앞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마일스 마이콜라스의 변화구를 받아쳐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는 강정호의 올 시즌 첫 홈런인 동시에 지난 2016년 10월 이후 약 2년 6개월 만이다.
앞서 강정호는 지난 2016년 말 음주운전 사고로 난항을 겪어 2017 시즌에는 경기에 임하지 못하고 지난해는 시즌 막판 3경기 출전에 그쳤다.
한편 강정호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7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능력을 입증했다.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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