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大 장회익교수 초청

 새얼문화재단(이사장/지용택)의 새얼 아침대화가 150회째를 맞아 10일 오전 7시 인천뉴스타호텔 대회의실에서 서울대 장회익교수를 초청, 「삶과 우주사적 현재」를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장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현재 「나」라는 개체속에는 40억년이라는 우주적인 삶이 축적돼 있는 것이다』고 전제, 즉 생명은 질서를 흡수하는 존재로 정보라는 메커니즘을 통해 지금의 개체로 가치를 갖게 된 것이라고 역설했다.

 『따라서 개체가 모여 이루는 것이 온생명이라는 개념의 인류라고 전제할 때 개개인 삶의 방향 결정이 앞으로 몇천억년 인류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이므로 각자는 중대한 사명을 띠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선 인천시장과 강부일 시의회의장, 서정화의원, 심정구의원, 인천일보 유덕택 사장 등 지역 각계 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