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는 '중국국제공업박람회'에서 지역 내 9개 업체가 참가해 123만달러의 수출 계약 성과를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9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공작기계 및 금속가공전 등 총 9개 전문 전시회가 열려 21개 국에서 1800개사가 참가해 자동화설비, 환경기술·설비, IT, 정보통신, 신에너지기술 등 제품을 출품했다.

인천에서는 ㈜지에스인트루먼드(디지털 멀티미터), ㈜국일정공(프레스), 신세기산업㈜(툴홀더), 디에이치엠㈜(바이오가스 생산설비), ㈜성헌(유니버셜 조인트), 제넨텍(다이아몬드 연삭공구), ㈜디케이엠(소형기어모터) 등 9개 지역 업체가 참가했다.

인천상의는 수출 계약 외에 420건의 수출 상담이 이뤄져 1년 내에 365만 달러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했다.

/인치동기자 airin@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