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 김원태 (54)씨
   
 


총선이 얼마 안남았는데 이번에도 후보들이 그럴듯한 공약들을 얼마나 남발할지 걱정입니다.

이번에는 선전용 공약이 아닌 지킬 수 있는 약속, 소외계층이 없도록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을 주는 약속을 해주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근검절약하고 청렴결백한 사람이 지도자가 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있잖아요. 방콕 '잠롱 스리무엉'시장이요.

적은 선거비용으로도 역대 선거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얻어 당선돼 1985년부터 1993년까지 재임한 시장이죠. 봉급 전부를 자선단체에 기부하기도 했죠. 우리나라도 '잠롱' 같은 사람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