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복지 실현·선진지방자치 도약


 

   
 

경기도의회 허재안 의장은 임진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앞으로 다가올 총선과 대선을 통해 나라가 바로 서고 국운이 흥성해 희망이 가득한 대한민국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 의장은 또 도민의 삶이 풍요롭고 행복한 경기도 실현을 위해 민생복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진정한 복지는 정이 넘치는 따뜻한 이웃 사랑과 마음을 다해 나눔을 실천할 때 만들어진다"며 "교육과 주택·일자리·환경 등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민생복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실천적 대안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에 이어 계속되는 국내·외 경제 환경의 불안정으로 서민경제와 고용사정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서민경제가 활력을 되찾아 안정화되고 경제활동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역 상권을 보호하고 생산적인 산업기반을 확충해야 한다"고 했다.

허 의장은 완전한 지방자치와 분권을 바탕으로 선진지방자치가 이뤄져야 한다고도 했다.

그는 "민생현안에 역점을 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지 실현을 위해 자치역량을 강화하는 제도적·정치적 기반을 만들어 가야 한다"며 "선진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인사권 독립을 통한 의회의 전문성을 확보하는 등 전국 시도의회와 함께 각종 불합리한 제도적 한계를 극복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도정에 대한 견제와 균형 및 감시 기능을 더욱 공고히 해 도민에게 믿음을 주는 의정을 실현해야 한다"며 "항상 서민 곁에서 지역문제와 민생현안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현장줌심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