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향교가 홈페이지(http://www.ichg.or.kr/)를 새로 단장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남구학익동 인천향교유림회관4층 강당에서는 고전논어반(교수·강정원) 강의가 매주 4회씩 계속되고 있다.

성균관의 3대 지표인 유교이념의 현대화 사업과 유림조직의 대중화, 선비정신의 행동화를 실천하고 있는 고전반 강의는 10년 째 계속되고 있다.

초등교육계의 원로인 강정원 의전수석의 강의가 고전의 빛을 발하는 시간이다.

현직교장을 포함한 교육계출신들이 고전과 현실교육의 접목을 시도하는 '고전 강독회' 는 월요일 오후5시30분에 시작된다.

화요일엔 중용 강의, 수요일과 금요일엔 대학 강의가 10시30분부터 이어지고 있다. 유교문화의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도입되고 있다.

월요일 고전무용과 시민들의 요청에 의한 다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 개설 이후 시민들의 접속건수도 1천명이 넘어서는 등 날로 그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

교화사업프로그램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 876-7041, 876-2041을 이용하면 된다.

/신중균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