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WTO에 가입한 지 4년 간 서비스무역부문에 대한 개방이 이미 선진국 수준에 달했다고 상하이(上海)청년보가 16일 장샹천(張向晨) 상무부 세계무역사(司:국에 해당) 사장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장 사장의 소개에 의하면 중국이 WTO에 가입한 이래 은행, 보험, 증권, 전자통신, 건축, 법률, 관광, 교통 등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부문에서 일련의 대외개방에 관한 법규와 규칙을 수정하거나 새로 제정했다.
 외국 서비스업자의 시장진입도 크게 늘어 WTO가 분류한 160개 서비스무역부문 중 중국은 100여개를 개방해 62.5%를 차지하고 있다./김성해기자(블로그)holy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