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지메이슨대 로고. /자료제공=한국조지메이슨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는 지난 13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의실에서 캐서린 레이퍼(Catherine Raper) 주한 호주대사를 연사로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열었다.

레이퍼 대사는 이날 학생과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호주와 한국-풍부한 역사, 역동적 미래(Australia and Korea-a rich history, a dynamic future)'란 주제로 올해 수교 60주년 맞은 양국 간 외교사와 협력관계, 향후 전망 등을 설명했다.

이번 강연은 이 대학의 명사 초청 강연회 '특강 시리즈(Distinguished Lecture Series)'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과 참가자들과의 대화 시간도 진행됐다.

앞서 레이퍼 대사는 로버트 메츠 한국조지메이슨대 대표,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신수철 포스코인터내셔널 상무, 로완 페츠 주한호주상공회의소 이사 등을 만나 호주-인천시 간 다양한 교류와 파트너십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조지메이슨대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 내에 미국 본교의 확장 캠퍼스를 개교했다.

경제학과, 국제학과, 분쟁분석 및 해결학과,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 데이터과학과 등이 개설돼 있으며 미국 본교와 동일한 졸업장을 수여한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