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이 미국의 국민 시트콤 '프렌즈'(Friends)의 특별편에 등장한다.

13일(현지시간) 빌보드 등 외신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27일 HBO 맥스에서 공개되는 '프렌즈: 더 리유니언'(Friends: The Reunion)에 출연한다.

'프렌즈: 더 리유니언'은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시트콤 '프렌즈'의 특별편으로, 제니퍼 애니스톤, 코트니 콕스, 리사 커드로, 매트 르블랑, 매튜 페리, 데이비드 슈위머 등 원년 출연진이 함께 모여 촬영을 마쳤다.

이번 특별편에는 팝스타 저스틴 비버, 레이디 가가와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 코미디언 제임스 코든 등도 출연한다.

외신들은 이번 편이 대본 없이 진행되며, 토크쇼 형태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프렌즈'는 1994년부터 10년 동안 미국 NBC에서 방송됐으며 역대 가장 인기 있는 텔레비전 프로그램 중 하나다.

앞서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프렌즈'를 보며 영어 공부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