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인천시체육회 김승진, 이종현, 이우진, 최지웅 선수.

이종현(인천시체육회)이 제8회 한국실업근대5종연맹 회장배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 팀에 새로 합류한 이종현은 13일 전남 해남과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5종경기에 출전, 수영 2분07초10로 7위를 기록하며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이종현은 펜싱에서 24승 15패로 단독 1위로 올라섰고, 이후 레이저런(사격+육상) 11분10초14, 승마 84.30점을 획득하며 총점 1457점을 따 이현근(상무)을 1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앞서 벌어진 남자일반부 4종에선 이우진(인천시체육회)이 총점 1156점을 따내 은메달을 획득했다.

아울러 이우진은 팀 동료 최지웅·김승진과 함께 3374점을 합작해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사진제공=인천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