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13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경제노동위원회 6개 경제단체 초청 정담회’의 두 번째 시간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여성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협회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제노동위원회 이은주 위원장을 비롯한 김장일 부위원장, 김인순 부위원장, 안혜영 김미숙 김현삼 허 원 의원과 경기도 경제실 특화기업지원과 노태종 과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최명옥 지회장 등 6인의 방문단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는 △외국인산업연수생 체류기간 연장 △성수기, 비수기가 뚜렷한 업종에 대한 주52시간제 탄력적 적용 △정보교류 및 친목도모를 위한 여성경제인 오프라인 모임 지원 △도 여성창업보육 지원사업 확대 △도 여성기업 우선구매 확대 등을 건의했다.
한편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993년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설립된 법정단체로서 여성경제인 및 여성기업의 육성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경기도는 남부를 관할하는 경기지회, 북부를 관할하는 북부지회를 두고 있다.
/김재학 기자 powervoice80@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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