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1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식품행정통합시스템에 입력된 자료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자체 부담을 최소화했고 평가점수가 높은 기관 순으로 선정했다.

평가항목은 식품위생감시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수, 위해 식품 회수실적 및 특별 관리 대상 식품 수거 달성률 등 식품안전 관리 업무에 관한 전반적인 항목이 포함됐다.

시는 식품안전과 위생점검 담당 공무원의 직무교육을 통해 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인프라 구축을 통한 식품안전사업 홍보,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 및 사후관리를 합동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올해도 보다 넓은 분야에 대해 지도·점검할 것이다”라며 “시민이 만족하는 식품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현 기자 canmor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