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화랑초등학교는 지난 12일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탈 플라스틱 릴레이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참여했다.

‘고고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환경부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 행동과 해야 할 실천 한 가지를 약속하는 생활 실천 릴레이 캠페인이다.

화랑초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 GO!, 친환경 장바구니 사용해 GO!’라는 실천 목표를 정해 교직원, 학생, 학부모들에게 플라스틱 줄이기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장순애 교장은 “교내에서도 학생들이 재미있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 보호 캠페인을 꾸준히 운영해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작은 일부터 실천하는 일의 중요성을 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챌린지 주자로 대동초등학교 허성애 교장, 와동초등학교 김선미 교장, 독정초등학교 손금순 교장을 지명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