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서장 권기섭)는 수사과 사이버범죄수사팀이 경기남부경찰청 주관 1분기 우수 사이버범죄수사팀(1위)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도내 31개 각 사이버수사팀의 업무처리능력과 검거사례별 중요도, 난이도, 기여도 등을 다룬 이번 평가에서 광주경찰서는 인터넷 트위터를 통해 '공연티켓, 골프채 등'을 판매하겠다고 속여 피해자 56명에게 금원을 편취한 피의자 5명을 검거했다.

또 성폭력처벌등에관한특례법(딥페이크), 불법촬영물 유포 등 각 2명을 검거하고 범죄에 이용된 인터넷 사이트 서버 차단 노력 등으로 우수평가를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김창우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