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불교총연합회가 불기 2565(2021)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인천연등축제(사진)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회는 13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중앙전시회에서 '연꽃 속의 보석' 전시회를 연다.
또 야외전시장에서 21일까지 봉축탑을 전시한다.
봉축탑은 황룡사 9층탑을 형상화해서 외부 세력으로부터 우리 대한민국 인천을 보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처용무 한 쌍은 코로나19를 퇴치하기를 기원하며 두루미 한 쌍은 인천의 상징으로 무병장수와 고고한 삶을 상징한다.
인천불교총연합회 회장 능화스님은 “코로나19 사태로 연등행렬 등은 대폭 축소됐다”며 “영원히 지지 않는 연꽃을 소재로 한 전시회와 봉축탑을 보고 시민들과 불자들이 마음의 평안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
/사진제공=인천불교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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