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출시되는 폴더블폰의 출고 가격을 낮추어 대중화를 선두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출시를 예년에 비해 두 달 가량 앞당겨 ‘갤럭시노트’의 빈자리를 대체할 것으로 추정된다. 갤럭시Z플립3, 갤럭시Z폴드3 등의 모델은 오는 8월 초 공개 행사를 개최할 것으로 전망되며, 같은 달 말 출시를 시작할 것으로 관측된다. 

매년 9~10월 경 하반기 신제품을 공개해왔던 삼성전자가 갤럭시S21 FE와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2종의 공개 시기를 앞당기는 것을 두고 업계에서는 애플의 아이폰13 시리즈를 견제하고, ‘갤럭시노트’의 신제품을 내놓지 않아 발생하는 공백을 미리 예방하기 위함으로 풀이하고 있다. 

‘갤럭시노트’의 신제품이 올해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며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핫버스폰’의 갤럭시노트20 시리즈 할인 행사와 갤럭시노트10 시리즈 재고 정리 프로모션이 주목 받고 있다. 아이폰11 시리즈와 함께 재고 정리에 돌입한 갤럭시노트10 시리즈는 일반 모델이 ‘공짜폰’ 대열로 합류되고, 갤럭시노트10 플러스가 4만원대까지 곤두박질 친 실 구매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아울러 갤럭시노트20 시리즈 또한 ‘전무후무 한’ 할인 혜택이 동반되어 사전 예약 당시의 뜨거운 인기가 되살아나고 있는 추세다. 

재고 정리 행사에서는 삼성전자의 다채로운 폴더블 스마트폰 또한 만나볼 수 있다. 추가적인 보조금이 대폭 상향된 갤럭시Z폴드2는 200만원 이상의 출고 가격이 책정되었음에도 현재 80만원대의 실 구매 가격이 제시되고 있으며, 갤럭시Z플립2 5G는 40만원대로 판매되고 있다. 

아울러 갤럭시Z플립과 갤럭시폴드는 각각 19만원대, 10만원대로 판매를 시작해 ‘가성비’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평가 받고 있다. 폴더블폰 구매 사은품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삼성전자의 정품 케이스와 살균 및 무선 충전이 가능한 ‘리노박스’를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출시되는 갤럭시Z플립3는 몸값을 낮추어 소비자의 구미를 자극할 것으로 추정된다. 999달러에서 최대 1199달러로 출시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으며, 이는 전작 대비 30~50만원 가량 저렴해 진 수준이다. 아울러 커버 디스플레이는 1.1인치에서 1.83인치로 확대되고, 메인 디스플레이는 120Hz의 주사율을 새롭게 지원할 전망이다. 

갤럭시S21 19만원대, 갤럭시S21 플러스 30만원대, KT 갤럭시S21 울트라 50만원대 등 획기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인 ‘핫버스폰’에서 최근 인터넷 TV 가입 시 최대 45~50만원의 현금 사은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시작해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동시 가입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인터넷 가입 구매 지원 혜택은 설치 당일 현금으로 제공되며, 행사 소식이 전해진 이후 약정이 종료된 소비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핫버스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도현 online04@incheonilbo.com